<농촌에 세컨하우스>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? 금융지원 소식

안녕하세요!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친 요즘, 한적한 농촌에 세컨하우스를 갖고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적 있으신가요? 

그렇다면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. 

 

농촌주택개량융자 지원사업, 1주택도 가능해

 

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부터 빈집을 개량하는 경우 1주택자에 대해서도 농촌주택개량융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행지침을 개정한다고 합니다. 

 

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인데요. 

이번에는 지금까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해왔지만, 농촌 빈집 문제와 농촌에 '세컨 하우스'를 마련하고자 하는 도시 거주자가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빈집 개량에 한해 1주택자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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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대상 및 금융지원 혜택

 

건축법상 건축신고를 필요로 하는 주택 개량 및 신축 시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,

개량 융자 한도는 최대 1억원, 신축 융자 한도는 최대 2억원입니다.

대출금리는 2%이며 상황기간은 최대 20년입니다.

 

대출한도 내에서 대출기관(농협)의 여신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대출금액은 달라 질 수 있으니 꼭 사전 확인 바랍니다!

 

농식품부는 농촌 주택을 개량, 신축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280만원까지 감면하고 지적측량수수료를 30%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.

 

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농촌 세컨 하우스에 관심 있던 도시민들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활용해 보다 부담없이 세컨 하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또한 농촌지역에도 빈집이 감소하고 주거환경이 개선돼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등 도시민과 농촌주민 모두가 윈윈하는 방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. 

 

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계획과(044-201-1559)로 문의해주세요.